김종민, 40억 대저택 신혼집에 ‘감탄’…“로망의 집"

2025-03-09

결혼식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여태껏 신혼집을 구하지 못한 예비신랑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과 코미디언 김준호가 신혼집 구하기에 나섰다.

지난 9일 오후 방송한 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종민과 김준호가 임장에 나선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와 김종민은 신혼집을 찾기 위해 경기도 용인으로 향했다. 김종민은 “여기는 제가 산다기보다 살고 싶은 로망의 집”이라며 ‘사실은 구경하러 온 거다. ‘더 글로리’ 전재준이 이 근처에서 찍었다”고 말했다. 집값은 무려 40억원에 달했다.

해당 집은 총 4층 규모로, 주차장만 30평에 달했다. 내부 역시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널찍한 거실과 주방은 물론, 엘리베이터에 히노키탕까지 설치돼 있었다.

어마어마한 집에 시종 입을 다물지 못하던 김준호는 김종민에게 “너 돈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예산에 안 맞는다. 로망이라 구경하러 온 것"이라고 머쓱해했다. 무려 주차장만 30평에 달했다. 두 사람은 "주차장에서 살아도 되겠다"고 감탄했다.

김종민은 11세 연하 예비신부가 보낸 '집 구하기 체크리스트'를 철저하게 검토했다.

신동엽은 "예비신부가 사업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더 꼼꼼한 것 같다"고 짚었다.

김종민은 또한 예비신부의 요리 솜씨를 자랑하며 "유학도 했다"고 뽐냈다.

앞서 아직 무주택자인 김종민은 내년에 계약이 끝나는 전셋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사진=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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