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500억 원을 투입했다고 알려져있는 ‘별들에게 물어봐’가 시청률 2%대를 전전하고 있다.
지난 12일 방영된 tvN 토일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4회 시청률은 2.8%로 그 전날 방영된 3회 시청률 2.2%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2%대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밖 생활기를 담은 SF 드라마. 국내 최초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제작비는 약 500억 원 가량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정거장 소재에다 이민호, 공효진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지만, “개성이 약하다”, “공효진의 연기력이 보는 사람에 따라 거슬릴 수 있다”, “너무 많은 걸 보여주려다보니 서사에 집중이 안 된다” 등의 지적이 나오며 시청률 또한 덩달아 하락했다.
한편 tvN 주말극 ‘별들에게 물어봐’는 주말 오후 9시 2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