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는 현재 ’24년 매입목표 54,553호 중, 총 42,072호를 매입하여 77%의 실적을 달성했고, 매도신청 접수물량은 ‘23년 3.4만호 수준에서 ‘24년 24.5만호, ’25년 6월 현재 17만 호가 접수되며 활발하게 사업 추진 중이다.
공사는 고가매입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감정평가사협회와 협업하여 가격 적정성 확보 등 지속적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평가의뢰방식 개선 등 “역량 있는 감정평가사 추천 제도를 통해 매입가격산정 전문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사비 연동형’은 사업자가 설계도면 및 공사내역서를 제출하면 원가계산기관에서 내역을 검증하여 가격을 산정하는 것으로 실제 설계품질을 주택 매입가격에 반영이 가능한 제도로서, 현재 ‘24년 약정 체결된 115개 사업장 중 109개(95% 수준)가 설계도면 제출 등 공사비 산정 절차를 정상 추진 중이다.
따라서, 공사는 “가격 기준 강화로 사업자들이 매도신청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정상적으로 주택매입 추진 중에 있다”고 해명했다.
향후 LH는 “올해 ‘24년 약정체결된 물량 전부를 착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적기에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LH는 적정 주택매입 가격체계를 유지하고 우량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