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정주리가 극한 육아를 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육아 공동체의 건강 비결(feat.여자들의 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주리는 다섯째를 임신한 후 자녀들을 육아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정주리는 “도하가 새벽 6시쯤 아프다고 왔다. 열이 많이 나서 약을 두 개 먹었다”고 했다.
이어 정주리는 아들들은 깨우며 등원·등교 준비를 시키며 정신없는 오전을 보냈다. 여기에 막간을 이용한 집안일까지 쉬지 않고 했다.
“전쟁이다 전쟁”이라며 바쁜 오전을 보낸 정주리는 “도윤이, 도원이, 도경이까지 보냈다. 그런데 아직 도하 병원을 가야 한다”며 끝나지 않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설거지와 빨래 건조가 남았다고도 했다.
그의 모습을 본 지인은 “오전부터 눈이 풀렸다”고 했고, 정주리는 “애들을 보내고 씻었다. 씻는 거 하나도 힘들었다”고 털어놓으며 도하와 병원으로 향할 준비를 했다.
이후 정주리는 도하의 고모들과 함께 카페 데이트도 즐겼다. 정주리는 자궁경부암 검사를 앞둔 고모의 말에 “계속 관리해야 한다. 난 꾸준히 임신해서 꾸준히 자궁 검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정주리는 출산이 90일이 남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고모들은 “얼마 안 남았다”며 놀랐고, 도하는 “3달 뒤에 봅시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