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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독 예능에 나선 피프티피프티의 문샤넬이 예능감을 뽐내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이 지난 11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외고’에 출연해 풋풋한 비주얼로 교복을 찰떡같이 소화, 상큼한 리액션으로 교실의 밝은 분위기를 더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아는 외고’는 한국으로 터전을 옮긴 외국인 셀럽들이 명문 예능 국제고 아는 외고 학생으로 변신해 펼치는 캐릭터 버라이어티다. 문샤넬은 MC 붐과 사쿠라, 조나단, 민니, 레오, 저스틴하비, 박제니, 알베르토와 아는 외고생으로 함께하며 첫 만남부터 찰진 케미를 선보였다.
문샤넬은 ‘2 truth & 1 lie’로 진행된 자기소개에서 진실과 거짓을 맞추기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조난단에게 차원이 다른 본토 발음으로 영어 질문을 하며 감탄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한 라운드에 라이어가 2명씩 있다는 룰을 파고들어 민니의 거짓을 밝혀내는 등 똑똑이 면모를 보여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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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순서에서 문샤넬은 레드벨벳의 ‘빨간 맛’의 포인트 안무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데뷔 전 레드벨벳 선배님과 같이 무대를 선 적이 있다는 이야기와 방송에서 최초로 연세대학교 학생임을 공개해 화제를 샀다. 특히 ‘내 이름은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에서 따왔다’를 적고 진지한 답변으로 친구들을 믿게 만든 문샤넬은 해당 내용은 거짓임을 밝히며 “거짓말 잘하지 않았어요?”라고 능청스러운 예능감을 드러냈다.
고향 퀴즈에서 ‘미국은 특이한 법이 최고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문샤넬은 각 주마다 다른 특이한 법들을 소개해 주는 등 ‘LA girl’답게 고향에 대한 신선한 정보들을 알려주기도 하며 유쾌한 토크를 펼쳤다.
데뷔 후 첫 단독 예능에 출연하게 된 문샤넬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 마음을 사로잡았고 에너지 넘치는 웃음을 안겨주며 다음 주 방송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의 예능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외고’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