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AXA손해보험이 지난 25일 사단법인 블루크로스와 함께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내외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블루크로스 소속 재능나눔 의료진과 학생 봉사단, 악사손보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진행됐다.

이들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접수된 용산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료 과목에서 약 100건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약 처방과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악사손보 임직원들은 1차 접수 및 안내, 약국 보조, 선물 배분 등 현장에서 함께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악사손보와 사단법인 블루크로스가 체결한 ‘의료취약계층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된 첫 번째 의료봉사다.
양 기관은 협약 당시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지원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의료 지원 활동을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에 함께한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은 악사손보와 수년간 파트너십을 이어온 기관으로,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생필품 및 교통안전 장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해왔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일상에서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돌봄 기회를 드려 뜻깊다”며 “앞으로도 AXA의 포용적 보호의 가치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한 지속가능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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