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5] 김문수, 유기동물 입양 시 사료비·펫보험 가입비 지원

2025-05-21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펫보험 활성화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유기동물 입양 시 사료비와 펫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21일 이같은 내용은 담은 '사람도 행복해지는 반려동물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문수 후보는 유기동물 입양 지원을 확대해 주인을 찾지 못한 동물도 동등하게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 가구 대상으로 진료비와 사료비, 펫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도 운영한다.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현황·입양 정보도 제공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지원도 확대한다.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도 덜어준다. 동물병원 제공 모든 의료서비스 항목을 표준화해 동물병원 간 가격 경쟁을 유도한다. 반려동물 진료비 경감을 위해 펫보험 상품도 다양화하고 보장 범위와 지원 조건도 개선한다. 반려동물 진료기록 공개도 의무화한다.

반려동물과 주인이 함께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는 펫파크와 놀이터, 카페 등도 확대한다. 반려동물 펫 위탁소도 확대 운영한다.

그밖에 의료·펫푸드·미용 등 펫 연관 산업을 육성하 반려동물 전문의약품 연구개발 등도 지원한다.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지원 법률도 제정한다. 반려동물의 날 제정도 추진한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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