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종목 이야기] 中 세기화통, '중국판 엔비디아' 무어스레드 지분 보유

2025-12-11

이 기사는 12월 11일 오후 1시1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12월 10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인터넷 게임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인 세기화통(002602.SZ)이 10일 저녁 공시를 통해 자회사가 7.312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국성자본(國盛資本)이 '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리는 중국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사 무어스레드(摩爾線程∙Moore Threads 688795.SH)의 주식 1958만8700 주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무어스레드 상장 전 총 주식의 4.8968%, 상장 후 총 주식의 4.1676%에 해당한다.

2025년 12월 10일 무어스레드 종가를 기준으로 추정한 결과, 세기화통이 보유한 해당 지분이 2025년 4분기 당기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액은 약 6억4000만 위안으로, 2024년도 감사를 마친 모회사 귀속 순이익의 약 53%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세기화통 측은 무어스레드가 상장한 이후 주식시장의 가격 변동에 따라 회사가 간접적으로 보유한 무어스레드 지분의 공정가치가 함께 변화할 수 있는 만큼, 2025 회계연도 및 향후 실적에 미칠 영향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12월 5일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기술주 전용 시장인 과창판(科創板∙커촹반)에 정식 상장한 무어스레드는 발행가 대비 468.78%오른 650위안에 개장했다. 12월 10일 최신 종가는 735 위안이며, 시가총액은 3455억 위안에 달한다.

이처럼 큰 폭의 상승세는 공모주에 당첨된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줬을 뿐만 아니라, 무어스레드 상장 이전 투자자들에게도 막대한 평가 이익을 안겨줬다.

세기화통은 수년 전부터 무어스레드에 투자해왔다.

지난 2022년 9월에 발표한 공시에서 세기화통은 메타버스 하드웨어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산하의 산업 펀드가 광주반도체(光舟半導體)와 무어스레드에 소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게임 산업의 선도 기업인 세기화통은 본업인 게임 산업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3개 분기(1~3분기) 세기화통의 영업수익은 27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3% 급증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3억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7% 증가했다.

12월 10일 최신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세기화통의 누적 주가 상승률은 240%를 넘어섰으며, 최신 시가총액은 1305억 위안에 달한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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