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후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경주 박물관 인근 도로로 ‘반트럼프’ 집회를 벌이고 있는 시위대 일부가 진입을 시도했다.
경찰은 진입을 시도한 시위대 일부를 붙잡아 둔 것으로 확인됐다. 시위대는 50여명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한 29일 경주 도심에서는 시민·사회단체 등의 반(反)트럼프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APEC 기간동안 경찰에 신고된 경주 지역 집회는 총 2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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