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소탈한 면모를 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틈만 나면,’ 10화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이서진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이날 출연하는 이서진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형이야. 평소에 투덜이 일상인데 일하면 열심히 하는 스타일. 차태현의 조금 더 숙성된 버전”이라고 소개했다.
유재석의 말처럼 이서진은 “난 평소에도 대중교통을 자주 탄다. 차타는 것보다 그게 더 빠르더라”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저녁 시간에 나갈 땐 대중교통을 타는 게 편하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서진은 “집에 들어갔을 때 조용한게 좋다. 불 내가 키는 게 좋다. 전기료 같은 것도 신경 많이 써서 불 절대 안 킨다. 집에서 딱 하나만 켜고 생활하다”며 남다른 절약정신을 자랑했다.
이서진은 2년 전 출연한 tvN 예능 ‘유퀴즈’에서 집안의 재력에 대해 “할아버지 집에 도우미분이 많이 계셨던 것은 맞다. 집사와 도우미분이 세 분씩 계셨다”고 말한 바, 그의 소탈한 면모가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틈만 나면,’은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