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다음 달 2일까지 ‘2025년 서울 매력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 인턴 35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자들은 오는 5월까지 직무교육을 수료한 뒤 협회 우수 회원사 25곳에서 인턴으로 6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정규직 채용 전환을 연계해 진행하며, 근무 기간 급여는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시장조사 분석과 프로젝트 제안서·보고서 작성, 현장관리, 부동산 마케팅 핵심 이론 등 부동산 마케팅 실무에 필요한 과정들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총 40시간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과정을 신설했다.
장영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장은 “부동산 마케팅 기획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AI 역량까지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