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콘과 패스트파이브가 AI와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로보오피스(Robo-office) 솔루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리콘이 개발한 로보오피스 솔루션은 AI와 IoT 기술을 활용해 오피스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4시간 모바일 기반 오피스 상품 구독, 출입 관리, 실시간 공간 모니터링, 조명·냉난방·음악·향 등의 자율 및 원격 제어, 회의실 예약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패스트파이브는 2022년 ‘파이브스팟’ 서비스를 출시하며, 국내 최대의 공유오피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패스트파이브 및 파이브스팟 운영에 로보오피스 솔루션을 적용하여 공간 운영 효율을 개선하고 이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파이브스팟과 집무실을 연계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이며, 로보오피스 솔루션 도입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리콘의 조민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패스트파이브와 함께 로보오피스 솔루션의 확산을 가속화할 수 있어 기쁘다”며, “AI와 로봇 기술이 대중화되는 시대에 공간 운영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패스트파이브의 김대일 대표는 “알리콘의 AI 기술과 패스트파이브의 공유오피스 운영 노하우가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한층 향상된 공간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보기
알리콘, 프로디스와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