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는 30일 전기자동차 화재예방형 스마트제어 충전기 확대 및 통신 인프라 지원을 위해 ㈜이브이루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브이루씨는 전북지역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업체로, 7kW에서 480kW까지의 전기차 충전기를 직접 개발·생산하고 있다. 올해 국내 최초 480kW 멀티스테이션 충전기 8대를 구성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등 전기차 충전기술의 혁신을 선도하는 업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스마트제어 충전기에 화재 예방형 PLC 통신모뎀을 설치해 전기자동차-충전인프라 간 전력공급과 제어, 다양한 부가서비스 정보를 KT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프라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T 전북법인고객담당 홍찬일 상무는 “PLC 스마트제어 충전기 보급을 통해 아파트 전기차 화재에 대한 입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24시간 충전 서비스를 위한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