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T 기반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상태 스마트 모니터링 구축 컨설팅을 통해 국내 물류산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윌로그는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원사 약 200곳을 대상으로 물류 가시성 확보와 인사이트 도출이 가능한 ‘물류 상태 스마트 모니터링 구축’ 컨설팅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와 협력하여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와 선진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물류 첨단기술 개발을 위한 R&D 공동 기획 ▲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자원 협력 등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통합물류협회(KILA)는 국내 물류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기업 간 협력 촉진, 정책 연구, 교육·컨설팅, 표준화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부와 물류업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윌로그는 2021년에 설립된 IoT 기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으로, 화물 위치 추적을 넘어 물류 과정 전반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허받은 IoT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온도, 습도, 충격, 기울기, 조도 등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고, 이를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잠재적인 문제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물류 전략 고도화에도 기여한다.
조무영 한국통합물류협회 부회장은 “IoT 기반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으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윌로그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협회 회원사들이 물류 전 과정에서 데이터와 가시성을 확보하여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윌로그 배성훈 대표는 “물류 과정의 투명한 가시성 확립은 비용 절감과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라며, “한국통합물류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물류산업의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보기
윌로그, 아세테크와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