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오후 12시 10분에 KBS1 ‘국악한마등’은 설 명절을 마무리하는 국악 민요잔치 ‘전국 민요 자랑’을 방송된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마무리하는 주말, 국악한마당에서는 전국의 아마추어 명창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민요 잔치 ‘전국 민요 자랑’을 준비했다.
아나운서 가애란과 국민 명창 남상일의 진행으로 펼쳐진 이번 무대에서는 치열한 예심을 거쳐 무대에 오른 11명(팀)의 출연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숨은 실력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민요 샛별이 되어 전국민요자랑에 도전한 전국노래자랑 출연 가수 김태욱, 부산에서 4살 쌍둥이 손주들과 함께한 할아버지, 아이돌 댄스와 판소리가 만난 울산 춘향 몽룡 남매, 충남 당진 홍보대사를 자처한 당당모녀, 국악부터 씨름까지 전통 문화를 사랑하는 경찰까지! 다채로운 연령과 성별, 직업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며 각별한 우리 소리 사랑을 뽐내고, 배꼽 빠지는 장기와 입담을 선보였다.
경기, 서도, 남도 민요에서부터 판소리까지 전국의 아마추어 명창들이 모두 모여 우리 소리 자랑을 펼친 무대의 심사는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경기교사국악관현악단’과 풍물 사랑에 빠진 MZ대학생들인 ‘서부풍물패연합’이 맡아 심사뿐 아니라 흥겨운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국악한마당 ‘전국 민요 자랑’은 설 연휴를 마무리하는 주말인 2월 1일 오후 12시 10분부터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