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전년比 1만5천개 증가

2025-08-26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올해 1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가 전년 동기 대비 1만500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분기(2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53만6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1만5000개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는 1507만개(73.4%),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25만4000개(15.8%)로 집계됐다.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221만2000개(10.8%),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 일자리는 219만7000개로 나타났다.

산업대분류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보건·사회복지(10만9000개), 협회·수리·개인(2만5000개), 전문·과학·기술(2만4000개) 등에서 증가했다.

보건·사회복지는 사회복지 서비스업(7만3000개), 보건업(3만6000개)에서 모두 늘었다.

협회·수리·개인은 협회 및 단체(2만1000개), 기타개인서비스(3000개) 등에서 증가했다.

전문·과학·기술은 전문 서비스업(1만5000개), 건축 기술·엔지니어링(6000개) 등에서 증가했다.

일자리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의 소분류별로는 전자부품(-7000개), 구조용 금속제품(-5000개), 기타 금속 가공제품(-3000개) 등에서 감소했다.

성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남자는 11만5000개 감소, 여자는 13만개 증가했다.

남자는 건설업(-13만3000개), 정보통신(-1만개), 공공행정(-7000개) 등에서 감소했다.

여자는 보건·사회복지(9만3000개), 협회·수리·개인(1만8000개), 교육(1만3000개) 등에서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16만8000개)와 40대(-10만개)는 감소했고, 60대 이상(19만7000개), 30대(6만4000개), 50대(2만1000개)에서는 증가했다.

60대 이상은 보건·사회복지(7만8000개), 제조업(2만5000개), 사업·임대(2만2000개) 등에서 증가했다.

20대 이하는 도소매(-2만4000개), 건설업(-2만4000개), 정보통신(-2만1000개)등에서 감소했다.

조직형태별로는 회사이외의 법인(7만1000개), 정부·비법인단체(4만4000개)에서 증가, 회사법인(-7만1000개), 개인기업체(-2만8000개)에서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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