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산업협회, ‘K-배터리 아카데미’ 등 2024년 10대 핵심사업 발표

2024-01-05

3월 인터배터리 개최, 12월 사용후배터리 성능평가센터 가동 등 예정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협회 임원사 확대 추진을 시작으로 2024년 10대 핵심 사업을 발표했다.

우선 기존 셀 중심의 회원사를 공급망, 전기차, ESS 관련 기업 등까지 확대해 현재 14개인 임원사를 30개 사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임원사별로 분과위원장 역할을 부여해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업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도록 할 예정이다.

3월에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 ‘인터배터리 2024’가 개최된다.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소형전지 등 다양한 글로벌 배터리 기업 550개 사가 참가, 인터배터리 역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4일과 5일 양일에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 협회(韓, 美, 日, EU) 및 업계 등 150여명 참석해 글로벌 배터리 산업 이슈 관련 논의를 하는 최초의 배터리 국제 포럼인 ‘제1회 WBF(World Battery Forum)’도 개최된다.

협회는 상반기 중으로는 산업계 수요 기반의 현장 배터리 인력 육성을 위한 ‘K-배터리 아카데미’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어 대규모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로 배터리 초격차 R&D를 추진하고 오폐수처리 시설 확충 및 관련 환경·입지 규제 혁파 등 배터리 업계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에 나설 예정이다.

6월 중으로는 독일 메쎄 뮌헨에서 제2회 인터배터리 유럽이 개최된다.

하반기에는 국내 최대 K-배터리 R&D 포럼이 개최되며 12월에는 협회가 주관하고 전지 3사가 참여한 사용후 배터리 성능을 검증하는 국내 최초 사용후배터리 성능평가센터를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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