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에서 하나투어, 현대차, 기아 등 주요 종목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오후 6시 기준 NXT 프리마켓은 전장 대비 0.93% 상승하고 있다. 정규장보다도 0.13%포인트 오른 수치다. 거래량은 948만3918주이며 거래대금은 2196억2214만원이다.
같은 시간 하나투어는 자사주 소각 공시 영향으로 1.93%(1150원) 오른 5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정규장 종가(4만9750원) 대비 1.1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현대차(4.74%)와 기아(3.86%)도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면제 시사 발언에 힘입어 애프터마켓에서 각각 0.45%포인트, 0.36%포인트 더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 외에도 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 중 갤럭시아머니트리(2.62%), 대화제약(6.11%)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넥스틸(7.97%), 휴스틸(4.52%), 중앙첨단소재(21.02%), 성우하이텍(8.32%), 딥노이드(20.16%), 쓰리빌리언(5.93%), 아가방컴퍼니(5.31%),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9.40%) 등이 강세다.
한편 이날 프리마켓 거래량은 2589만3829주, 거래대금은 6274억7293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메인마켓 거래량은 1억131만3497주, 거래대금은 2조5329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