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칼하이(LOCALHIGH)가 칠렉스(Chillax)와 손잡고 새로운 서브컬처 플래그십을 오픈했다.
로칼하이와 칠렉스는 13일 오후 9시 이태원에서 ‘로칼하이이태원 Chillax Stage’를 선보였다. ‘로칼하이이태원 Chillax Stage’는 로컬과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하이(HIGH) 서브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플래그십 라이브 스테이지 공간이다.
해당 공간은 접이식 도어를 완전히 개방, 공연은 실내에서 진행되지만 외부를 지나가는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는 독특한 형태로 진행된다. 이는 이색적인 환경 속에서 관객은 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거리와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형태의 문화적 교감을 경험케 하고자 하는 로칼하이의 철학을 담아낸 첫 프로젝트다.
로칼하이가 로컬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고, 창의적인 서브컬처를 구축하며, 음악, 패션, 예술, 출판,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친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비자와의 교감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만큼, ‘로칼하이이태원 Chillax Stage’는 또 하나의 새로운 문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13일 오후 9시부터 ‘로칼하이이태원 Chillax Stage’의 핵심인 칠렉스 스테이지에서 론칭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된다. 로칼하이 산하 뮤직레이블인 로칼하이레코즈 소속 레게 크루 맹그로브(Mangrove)가 론칭 퍼포먼스를 준비,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관객을 만난다. 맹그로브는 국내 유일의 레게 크루로, 브라운티거를 중심으로 Bustabomb(버스타밤), 조로(Zorro), Own(오운), 노디시카, CIELO(씨엘로), DJ Mariposa(마리포사) 및 DJ Skulldub 등 아티스트로 구성됐다.
맹그로브는 최근 발매한 컴필레이션 앨범 ‘ESCAPE TO NATURE’(이스케이프 투 네이처)를 통해 음악적 다양성을 선사, 전국투어 콘서트 역시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타이틀곡 ‘양양 비치’를 포함한 수록곡들이 레게 특유의 강렬함과 섬세함을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음악들로 맹그로브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레게 음악의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로칼하이이태원 Chillax Stage’는 로컬과 글로벌 문화를 융합한 복합 문화 허브로, 대중에게 새로운 경험과 창의적인 영감을 제공한다. 로칼하이는 로컬 문화의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