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주가 전일比 5.87% 상승 … 임상 기대감 반영

2025-04-17

[충청타임즈] 충북 오송에 사업장을 둔 펩트론 주가가 임상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펩트론은 전일대비 9000원(+5.87%) 오른 16만2200원에 장을 마쳤다.

펩트론은 이날 장 초반 15만3700원에서 출발해 장중 고가 16만3500원, 저가 15만1300원을 기록하며 상승곡선을 그렸다.

증권가에서 펩트론은 파킨스병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성과에 따른 상업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1997년 설립된 펩트론은 펩타이드 공학과 약효지속성 기술 기반의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전립선암, 말단비대증, 당뇨병, 퇴행성신경질환 치료제 등이 있다. 주사제 완제 생산이 가능한 GMP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파킨슨병 임상시험 및 전립선암 치료제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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