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자동차] BMW 코리아, 전기 SAC ‘뉴 iX2 eDrive20’ 출시 외

2025-03-12

메르세데스-벤츠 한성자동차, 국산차 트레이드-인 프로모션

HS효성더클래스, 봄맞이 차량 점검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KLPGA 박현경·김민별 앰버서더 선정

한국타이어, 브라부스와 브랜드 필름 공개

한국타이어,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5 시즌 개막전 후원

미쉐린코리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서울로보틱스, 자율주행 원격 제어 특허 등록

폭스바겐그룹, 2024년 실적 및 2025년 전망 공개

애스턴마틴, 발키리 하이퍼카 세브링 12시간 레이스 출전

맥라렌, 항공우주 기술 적용 ‘ART 공정’ 최초 공개

페라리, 부산서 ‘테일러 메이드’ 맞춤 제작 행사 개최

팀뷰어, F1 아카데미와 파트너십 체결

BMW 코리아가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뉴 iX2 eDrive20’을 공식 출시했다.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는 5세대 eDrive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64.7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350km를 주행할 수 있다.

BMW OS 9을 적용해 T맵 기반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유튜브, 멜론 등 서드파티 앱을 지원하며, 가격은 647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국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트레이드-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존 차량을 매각 후 벤츠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4년/13만km 보증 연장과 3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일부 차종에 한정 적용되며, 전국 한성자동차 전시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4월 12일까지 전국 14개 서비스센터에서 봄맞이 무상점검을 제공한다. 실내 공기 정화 필터, 오일 필터, 트랜스미션오일 필터, 엔진오일 등 주요 부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유상수리 고객에게 MB 텀블러 및 캠핑 웨건을 증정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KLPGA에서 활약 중인 박현경(메디힐), 김민별(하이트진로) 프로를 2025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두 선수는 향후 1년간 메르세데스-벤츠 고객 행사와 ‘메르세데스 트로피’ 아마추어 골프 대회 등에 참가하며 브랜드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GLS와 GLE SUV를 제공해 선수들이 훈련과 투어 중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현경 프로는 "올해도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김민별 프로는 "첫 차량 후원을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독일 럭셔리 모빌리티 브랜드 브라부스와 협업해 ‘Electrified, Hankook iON & BRABUS’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브라부스 고성능 전기차 모델에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를 장착해 주행 퍼포먼스를 강조했다.

이번 협업은 한국타이어가 브라부스 오피셜 테크놀로지 파트너로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는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타이어가 람보르기니 주관 원메이크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5 시즌 개막전을 후원한다.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되며, 참가 차량들은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를 장착하고 경기에 나선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벤투스는 극한의 레이싱 환경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람보르기니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쉐린코리아가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확산을 위해 교육용 팝업북을 제작해 전국 타이어모어 매장에서 무료 배포한다. 서울·경기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한다. 포토리뷰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 대상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로보틱스가 ‘차량 원격 제어 방법 및 서버’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B2B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레벨5 컨트롤 타워’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에 추가 하드웨어 없이 무인 이동을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폭설·폭우 등 혹독한 기상 조건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해 자동차 제조사 및 물류업체와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폭스바겐그룹이 2024년 실적을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전략을 재확인했다. 올리버 블루메 CEO는 "지속적인 모델 확대와 지역 맞춤형 제품,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차 및 자율주행 기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폭스바겐그룹 매출은 3247억 유로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91억 유로로 15% 감소했다. 주요 원인은 구조조정을 위한 26억 유로의 비용 증가다. 영업이익률은 5.9%를 기록했으며, 서유럽 전기차 주문량이 88% 증가하는 등 전기차 사업이 성장세를 보였다.

그룹은 2025년 매출이 최대 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율 1213%를 유지할 계획이다. 영업이익률 목표는 5.56.5%로 설정했다.

애스턴마틴이 발키리 하이퍼카로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 ‘모빌 1 세브링 12시간 레이스’에 출전한다. 발키리는 IMSA 최상위 클래스에서 유일한 로드카 기반 하이퍼카로, 6.5L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80마력을 발휘한다.

드라이버 로스 건은 "발키리가 IMSA에서 첫 경주를 치르는 만큼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애스턴마틴은 이번 시즌 FIA WEC와 IMSA 두 대회에 출전하는 유일한 LMH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맥라렌이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되는 ‘오토메이티드 래피드 테이프(ART)’ 공정을 차량 제조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로봇 시스템이 카본 파이버 테이프를 겹겹이 적층하는 방식으로 강성을 높이고 경량화를 실현하는 기술이다.

ART 공정은 W1 모델에 처음 적용됐으며, 맥라렌은 향후 전 라인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맥라렌 관계자는 "ART 공정을 통해 차량 성능을 극대화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사 FMK가 3월 8일 부산 기장에서 ‘페라리 나이트(A Ferrari Night)’ 행사를 열고 고객들에게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지난해 서울 성수동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부산 및 경상 지역 고객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탈리아 미술사를 주제로 한 강연과 정통 이탈리안 만찬이 진행됐으며, 맞춤 제작 부품과 액세서리가 전시돼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페라리의 최상위 개인화 서비스인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은 소재, 색상, 마감 등 차량의 거의 모든 요소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고객들은 스쿠데리아(스포츠 정신), 클래시카(헤리티지), 이네디타(혁신)의 세 가지 컬렉션을 기반으로 전용 디자이너와 협업해 자신만의 차량을 제작할 수 있다.

원격 연결 솔루션 기업 팀뷰어가 여성 모터스포츠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는 F1 아카데미와 2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팀뷰어는 이를 통해 여성 드라이버와 엔지니어, R&D 인력의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지 울프 F1 아카데미 매니징 디렉터는 "트랙 안팎에서 모든 장벽을 허무는 것이 목표"라며 "팀뷰어가 스포츠 기술 분야에서 포용성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것은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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