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대표 김기석 )는 특수목적차량 제조 기업 주식회사 세웅(대표 이재균)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오는 4월 22일 까지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펀딩을 통해 전환사채를 발행 예정이다.
세웅은 2022년 11월 설립된 기업으로, 군용 및 특수목적차 제작을 전문으로 하며, 기아자동차의 군용·특수차량 수출 물량의 90%를 생산을 통해 꾸준한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자체 특장차 제조라인을 보유해 생산 공정을 직접 관리하며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세웅은 최근 2년 평균 매출은 약 30억 원, 평균 당기순이익은 약 2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웅은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추가 자금을 확보해 생산능력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특수목적차 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크라우디 관계자는 “세웅은 생산 역량과 실적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펀딩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 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2016년 국내 도입된 제도로, 스타트업과 성장 기업이 일반 투자자로부터 직접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만, 높은 투자 위험을 고려해 일반 투자자의 투자 한도는 기업당 500만 원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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