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톡파원 25시’가 중국 선양부터 프랑스 파리까지 도시마다 담긴 이야기와 풍경을 랜선 여행기로 전한다.
오늘(28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배우 구본승,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함께 중국 만주의 중심지 선양과 프랑스 파리로 이색 랜선 여행을 떠난다.
먼저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중국 선양에서의 시간 여행이 펼쳐진다. 중국 톡파원은 청나라 황실의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선양 고궁을 찾는다. 자금성과 함께 중국 2대 고궁으로 손꼽히는 이곳은 200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명소라고. 특히 청나라 양식이 뚜렷하게 남아 있는 대정전도 볼 수 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미술과 미식을 접목한 선양 맛집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당나라와 북송 시대의 그림을 그대로 재현한 접시 위 음식과 신선한 해산물로 채운 정교한 플레이팅을 전하며 보는 재미를 더하는 것. 이를 지켜보던 이찬원은 “저건 진짜 못 먹겠다”며 감탄을 터뜨린다.
톡파원이 미리 검증해 주는 여행 톡파원 GO 코너에서는 색다른 가족여행을 원하는 시청자의 의뢰에 따라 프랑스로 향한다. 프랑스 톡파원은 육지와 강을 넘나드는 수륙 양용 버스 투어에 나서는 가운데 앵발리드, 알렉산더 3세 다리 등 파리 대표 명소를 한눈에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프랑스 톡파원은 루이 15세의 전속 제빵사가 1730년에 창업해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을 찾아 럼에 적신 디저트 바바 오 럼의 원조를 맛보며 군침을 유발한다. 또 파리 최초의 놀이공원 아클라마타시옹 공원에서는 회전목마부터 시속 50km 롤러코스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어트랙션을 소개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중국 만주 지역의 중심지 선양과 프랑스 파리 등 역사와 전통을 두루 담아낸 랜선 여행이 펼쳐질 JTBC ‘톡파원 25시’는 오늘(2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