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언이 코미디언 박나래와 함께한 유튜브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헨리, 화사, 이시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시언은 “(박)나래랑 오랜만에 만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지난주 토요일에 내 유튜브 촬영을 집에서 같이 했다”며 “나래를 위해 선물 몇 가지를 준비했는데, 그 중에는 예전에 내가 필름카메라로 찍어둔 경주 여행 사진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사진을 보니까 정말 눈물이 날 뻔했다. 그립더라. 그래서 ‘나 혼자 산다’를 잘 못 본다. 예전 생각이 많이 나서 그렇다”며 “사실 내가 유튜브를 시작한 것도 다 같이 만나고 싶어서였다. 자주 볼 수 없으니까 그런 마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공개된 이시언의 유튜브 채널에는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시언은 박나래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는데, 그중에는 박나래의 조부모 모습이 담긴 시계도 포함돼 있었다. 지난 6월 조모상을 치른 박나래는 시계를 한참 바라보다 “엄청 미안하네. 괜한 걸 얘기해서”라며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