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사, 판교 제2테크노밸리 신사옥 이전…기술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주력

2025-02-18

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 소만사(대표 김대환)가 창립 28년 만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판교 제2테크노밸리로 확장 이전했다. 이번 신사옥은 임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과 신진 예술가와의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직원 편의성 중점 신사옥 설계

소만사의 신사옥은 지하 4층부터 지상 9층 규모로, 임직원의 편의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사내 카페테리아, 피트니스센터, 직원 휴게실, 다목적 회의실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마련돼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 거점과 판교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직원들의 출퇴근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로써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판교로 출퇴근하는 임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신진 예술가와의 상생 공간 마련

소만사는 신사옥을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사옥 로비 입구에는 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해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상시 전시한다. 이 미디어 아트 전시는 4개 테마로 구성돼 방문객과 직원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진 예술가들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대환 대표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보답”

김대환 소만사 대표는 신사옥 이전에 대해 “28년 동안 고객들께서 부족한 저희에게 기회를 주시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28년 전 소프트웨어로 당당히 미국에 수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한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한 기술개발과 서비스 혁신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소만사, 기술혁신과 글로벌 시장 도전 지속

소만사는 1997년 창립 이후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지속해 왔으며,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연구개발(R&D) 역량을 한층 강화해 기술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