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호주를 만날 시간’ 한국 론칭

2025-11-05

호주관광청은 5일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진짜 호주를 만날 시간 G’day 챕터 2(Come and say G’day Chapter 2)’를 한국에 공식 론칭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G’day’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브랜드 앰배서더 루비 캥거루가 다시 등장해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캠페인에는 각국 유명 인사들이 참여해 호주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에서 보여준다. 호주 야생동물 보호 활동가 로버트 어윈, 영국 음식 작가 나이젤라 로슨, 중국 배우 위요우, 인도 자선가 사라 텐둘카, 일본 코미디언 아바레루쿤 등이 함께했다.

한국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과 필릭스가 참여했다. 호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두 아티스트는 시드니하버와 본다이 비치 등 개인적인 추억이 깃든 장소에서 촬영한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한국 여행자들에게 친숙하고 따뜻한 호주의 모습을 전한다.

데릭 베인즈 호주관광청 한국·일본 지역 총괄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광고를 넘어 한국 여행자들이 호주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평생 간직할 추억을 만드는 여행으로의 초대”라며 “호주는 언제나 따뜻하고 진심 어린 환영으로 여행객을 맞이하는 곳이며 이번 캠페인이 더 많은 한국인에게 호주 여행의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관광청에 따르면 2022년 10월 첫 글로벌 캠페인 론칭 이후 호주행 항공편 검색량은 22% 증가했으며 주요 시장의 첫 방문객 수도 크게 늘었다. 특히 한국은 가장 빠르게 성장한 시장 중 하나로, 2019년 28만500명에서 2024년 37만4000명으로 약 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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