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호 기자 delo4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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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알쓸신잡'으로 알려진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탄핵 정국을 꼬집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김 교수는 지난 26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넷플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시작됐지만 큰 관심이 생기지 않는다"며 "이미 대한민국은 국민 전체가 국가의 운명을 걸고 더 끔찍한 오징어게임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 교수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인 지난 4일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시국 관련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7일과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가했다. 또 지난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당시 자신의 SNS에 "민주주의를 온몸으로 지켜내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인 것이 기쁘고 자랑스럽다"는 글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전 세계를 강타했던 K-콘텐츠 '오징어 게임'의 시즌2는 26일 7편 전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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