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비상장주식 조정기...두나무 선행에도 빗썸 실망감 커

2024-12-30

장외주식시장에서 가상자산거래소 종목들이 조정기를 갖고 있다.

30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두나무가 전일 2.06%(4000원) 하락하며 19만원에 마감했다. 지난 17일 21만7000원을 기록한 후 완만한 하강 곡선을 타는 중이다.

같은 기간 빗썸은 13만1000원에서 10만3000원으로 미끄러졌다. 30일 하루 동안은 1.9%(2000원) 떨어졌다.

지난 26일 이상준 빗썸홀딩스 전 대표가 상장 관련 배임수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추징금(5200만5천원)형을 선고받았다.

같은날 두나무는 올해 진행한 ‘나두-으쓱(ESG) 캠페인’ 성과를 발표했다. 일상 속 탄소 중립·사회 공헌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들이 약 2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340개 물품을 기부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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