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는 바르셀로나 소재 카탈루냐관광청에서 전북 관광 홍보와 관광 100선 기념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스페인 수교 75주년을 맞아 진행됐으며 도는 야간관광, 미식관광, 공연관광 등 분야별 우수사례와 민·관·산·학 협력 모델을 공유하는 등 전북의 관광정책을 소개했다.
또 전주 부채, 남원 옷 칠기 컵과 그릇 등 도내 대표 관광기념품 11개를 소개하며 전북의 공예품 수준을 널리 알렸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의 관광자원을 유럽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관광시장내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전북의 관광 세계화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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