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의 맛과 멋, 호치민을 물들이다!’

2025-04-23

 전주시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주지역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개척을 돕고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베트남 호치민 청년마켓에서 열린 ‘바이전주 우수 제품 판촉전’에 베트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새로운 시장 개척 가능성을 재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지 판촉전은 지난해 11월 베트남으로 파견됐던 우범기 전주시장 등 전주시 경제사절단이 현지 경제기관 및 기업들과의 통상·교류를 통해 교두보를 마련했기에 가능했다고 자평했다.

 이날 5개 바이전주 우수기업이 참여한 부스에서는 시식과 제품 체험, 현장 인터뷰 등이 이어졌으며 유통망 ‘유스마켓’ 입점 제품들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섰다.

 특히 사절단은 베트남 최대 로컬 마트인 ‘쿱마트(CO.OP Mart)’와 베트남 내 최대 한인마트인 ‘K마켓’을 직접 찾아가 바이어와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장기적인 교류와 판로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통 전문가 및 수출 대행사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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