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명 탑승’ 마닐라발 LA행 필리핀 여객기 일본에 비상착륙···기내 연기 발생

2025-04-10

필리핀 마닐라에서 출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향하던 필리핀항공 102편 여객기가 10일 오전 객실에서 연기가 나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보잉777 기종의 해당 여객기는 이날 오전 2시20분쯤 비상 착륙을 희망한다고 연락해왔으며 오전 3시30분쯤 하네다공항 C활주로에 착륙했다. 이 여파로 C활주로는 약 10분간 폐쇄됐다.

NHK에 따르면 승객과 승무원 373명 중 부상자는 없었다. 공항과 필리핀항공 측은 기내에서 연기가 발생한 원인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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