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영화 상영 전 배우가 직접 나와 자신의 캐릭터와 영화를 소개하는 콘텐츠인 ‘씬캐스트’를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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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캐스트’는 영상에 배우가 직접 등장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관객과 소통을 강화해 영화에 대한 사전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CGV에서 진행하는 ‘씬캐스트’의 첫 번째 콘텐츠는 지난 12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샘이 캡틴 아메리카인 스티븐 로저스로부터 비브라늄 방패를 건네받고 그의 후계자로 지명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화다.
이번 ‘씬캐스트’는 영화 상영 전 약 1분 동안 주인공인 안소니 마키가 특유의 입담과 유머로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후 약 5분간 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삐맨(B맨)이 캐릭터 설명을 통해 영화에 보다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CJ CGV 강미수 마케팅팀장은 “주연배우가 직접 등장해 영화를 소개하는 ‘씬 캐스트’는 영화 관람 전 영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다 몰입감 있는 관람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에 씬캐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