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2025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3명 시상

2025-03-31

계명대동산병원 김태석 교수

단국대병원 김길환 교수

서울대병원 홍석균 교수 수상

두산연강재단은 28일 경주 화백컨벤션에서 ‘2025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계명대학교동산병원 김태석 교수에게 1천만원, 단국대학교병원 김길환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홍석균 교수에게 각각 5백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김태석 교수는 ‘간문맥 종양 혈전증을 동반한 간암 환자의 간절제술 후 예후 및 예후예측인자에 대한 다기관연구(교신저자: 강구정, 황신)’ 논문에서 비수술적 치료보다 간절제술이 더 나은 치료 성적을 낼 수 있음을 제시했다.

김길환 교수는 ‘담낭암의 종방향 위치가 수술 후 장기 성적에 미치는 영향: 기저부 및 체부와 경부 및 담낭관의 비교 분석, 후향적 다기관 연구(교신저자: 조성호)’ 논문을 통해 담낭관 근처의 암이 높은 재발률과 낮은 생존율을 보였으나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음을 확인했다.

홍석균 교수는 ‘체질량지수 30 이상에서 간이식 기증자 순수 복강경 ‘우간절제술’ 논문으로 순수 복강경 우간절제술이 개복 수술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우간절제술은 간 이식을 위해 살아있는 기증자의 우측 간을 절제하는 수술이다.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은 한국 간담췌외과학 발전과 간담췌외과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23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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