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약협회, 올해 동물약품 수출 '지원사격' 강화

2025-02-20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3개 한국관 참가...7월 중남미에 시장개척단 파견

마케팅지원 사업도...실질 성과 창출 '성장세에 탄력'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올해도 동물약품 수출 확대를 전폭 지원사격한다.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약품 종합지원사업 일환이다.

동물약품협회는 올해 VIV ASIA(태국, 3월 12~14일), VIETSTOCK(베트남, 10월 8~10일), VIV MEA(아랍에미리트, 11월 25~27일) 등 3개 해외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참가키로 했다.

그 스타트라고 할 수 있는 VIV ASIA 2025에는 고려비엔피, 대성미생물연구소, 대호, 동방, 리본에이전시, 메디안디노스틱, 삼양애니팜, 삼우메디안, 성원, 셀트릭스, 씨티씨백, 애드바이오텍, 에스비신일, 우성양행, 유니바이오테크, 이글벳, 이엘티사이언스, 중앙바이오텍, 케어사이드, 한국썸벧, 한동 등 총 21개 동물약품 업체가 한국관으로 참여한다.

녹십자수의약품, 씨티씨바이오, 옵티팜, 우진비앤지, 중앙백신연구소, 코미팜 등 6개사는 개별 전시부스를 차린다.

동물약품협회는 이번 VIV ASIA 2025에서 전시부스 운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세미나 개최, 시장조사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 수출 증진 방안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오는 7월에는 멕시코, 칠레 등 중남미 국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해외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동물약품협회는 바이어 섭외, 상담주선, 통역 등을 지원, 업체들의 실질적인 시장개척 성과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개별부스 참가,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도 펼쳐나가게 된다.

정병곤 회장은 “코로나19에 따라 잠시 주춤했던 동물약품 수출 실적이 지난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수출이 여전히 동물약품 산업 신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올해도 수출 확대를 총력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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