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공공구매 우수 공공기관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5-11-26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26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2025년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중소·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구매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공구매 제도’는 국가기관,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제품을 구매할 때 중소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법적 제도로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 고용 확대 등을 유도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사는 최근 5년간 중소기업 및 기술개발제품의 의무 구매 비율을 100% 달성하고, 분기별 구매 실적 모니터링 및 내부 성과평가 항목 반영 등을 통해 공공 구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관내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창업기업 확인 시스템에 총 35개 기업의 신규 등록을 지원했고(전년대비 48% 증가), 기술개발 시범구매제품의 구매를 확대해 △체육문화시설(축구장)의 저마찰성 피부친화 인조 잔디 구매 △공영주차장 내 국산 기술개발제품 주차 관제시스템 도입 등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성과도 함께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구매 활동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 기여한 공로로 경영지원부 김홍표 과장이 공공구매 유공자(개인)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계문 사장은 “이번 수상은 최근 공사 전 직원이 중소기업과 협력해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노력함으로서,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 구매를 더욱 확대하고 특히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성장 기반 지원을 통해 공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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