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장원영과 女 아이돌 외모 쌍벽 이루는 이유 “1일 1팩”

2025-11-08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자신의 외모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77갸’의 영상 “카리나랑 맥주 마시고 갈래?”에서 카리나는 조나단과 함께 ‘왓츠 인 마이 백(What’s in my bag)’ 코너를 진행하며 평소 사용하는 아이템과 뷰티 루틴을 소개했다.

카리나는 가장 먼저 캐리어에서 빗을 꺼내며 “젖은 머리에 쓸 수 있는 빗이다. 손을 끼우고 머리를 말리면서 빗으면 머릿결이 완전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커버를 꺼내며 “안 그래 보이지만 책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해 조나단을 놀라게 했다.

북커버 안에는 조나단이 과거 카리나의 생일 선물로 건넸던 만년필이 담겨 있었다. 카리나는 “엄청나게 잘 쓰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 “인서트 안 따냐”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팬이 선물해준 노트도 공개했다. 조나단이 “영어로 돼 있는데 콘셉트냐”고 묻자 카리나는 “제가 쓴 게 아니라 팬이 쓴 거다. 이 뒤에는 독후감 같은 걸 쓴다”고 설명했다. 그는 “좋아하는 문구는 형광펜 치면서 보고, 그걸 필사하듯 적어놓는다”고 덧붙였다.

조나단이 “최근에 한 필사는 뭐냐”고 묻자 카리나는 “쓰다가 울컥했는데 ‘언제부턴가 엄마는 나에게 화를 내지 않아요’라는 문장이다”고 답했다. 이에 조나단이 “언제부터 화를 안 냈을까요?”라고 묻자, 카리나는 “난 어제도 혼났다. 내 얘기가 아니다”라며 웃었다. 이어 “내가 목에서 뚜둑 소리를 엄청 내는데, 엄마가 내 목을 쳤다”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나단은 “원래 피부관리 루틴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카리나는 “팩을 거의 매일 한다”며 간단하지만 꾸준한 관리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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