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트절크 출신 댄서 리정(이이정)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의 열애설을 해명하라는 목소리와 직면했다.
리정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는 17일 오후 7시 현재 “뷔와의 열애 의혹을 해명하라”는 항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5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공연에서 뷔와 리정이 함께 찾은 모습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SNS 등에 공유된 영상에는 뷔와 리정이 서로를 쳐다보고 있다 사람들이 이들을 알아채자 시선을 돌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러 차례 함께 작업을 하며 밀접한 사이를 유지해온 뷔와 리정이 콘서트 현장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자 누리꾼들이 이들의 열애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다만 일부 누리꾼은 뷔가 이날 같은 빅히트 뮤직 소속 가수인 코르티스 멤버 제임스를 본 것이 아니냐는 반박이 제기되며 열애 의혹을 사실이 아니라는 반박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에 대한 여파는 리정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팬덤인 아미와 블랙핑크 팬덤 블링크 일부 이들이 리정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직접 댓글을 달고 있다.

이들은 “열애 의혹을 직접 해명하라”는 지적부터 열애를 반대하고 찬성하는 이들로 나뉘어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무리한 추측은 자제해달라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트’ 시리즈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은 리정은 뷔의 전역 직후인 지난 6월 커플 댄스 챌린지를 추며 눈길을 모았고 이후 인터뷰에서 리정은 “(뷔와)춤으로 연결된 사이”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