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심현섭, 나이·거리 장애 뛰어넘고 결혼 날짜 잡았다

2025-02-22

심현섭이 공개 연애 중이던 비연예인과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

22일 연예계에 따르면 심현섭은 오는 4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영어강사 정영림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심현섭은 최근 “파릇파릇한 봄날 애타게 기다렸던 결혼식을 올린다”고 적힌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식에 지인을 초대했다.

심현섭은 지난해 7월부터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지인 소개로 만난 정씨와의 러브스토리와 일상을 공개해왔다.

특히 연애, 결별, 재결합 과정을 솔직히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방송에선 결별 위기를 극복하고 정씨의 부모님을 만나 결혼 승낙을 받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심현섭은 1970년생으로 올해 54세, 정영림은 1981년생으로 올해 43세다. 정씨는 울산에서 영어학원 강사로 근무 중이다. 두 사람은 11살이라는 나이 차이와 서울에서 울산이라는 장거리 연애의 트러블을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눈길을 끈다. 심현섭은 정씨와의 결혼을 위해 울산에 집을 마련하는 등 애써왔다.

심현섭은 KBS2 ‘개그콘서트’의 ‘사바나의 아침’ 코너에서 추장 역할을 맡아 숱한 유행어를 남겼다. ‘봉숭아 학당’에서는 맹구 캐릭터로 활약하며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다.또 MC로도 두각을 드러내며 SBS ‘러브 투나잇’에서 위트 있는 진행으로 인정 받았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