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절라인, 새 구개 확장 신제품 ‘IPE’ 공개

2025-07-09

인비절라인이 신제품 ‘Invisalign® Palatal Expander(이하 IPE)’를 선보여 임상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샀다.

인비절라인은 지난 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5 Growth Program Master Day’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하반기 Growth Program의 시작이자 인비절라인이 추구하는 맞춤형 성장 전략을 나누는 자리다.

특히 인비절라인은 이날 행사에서 구개 확장 장치 IPE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IPE는 새로운 구개 확장 시스템으로 입 천장에 스크류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진행 방식은 먼저 아이테로를 활용해 환자의 구강 구조를 스캔 후 각 환자에게 맞는 확장·유지 장치를 3D 프린팅 맞춤 제작한다. 이후 환자의 치아에 어태치먼트를 부착하고 여기에 맞춰 장치를 탈착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특징 덕에 환자가 장치를 직접 탈착할 수 있어 구강 위생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으며 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혀가 낳는 면이 부드럽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 임상가에게는 간단한 워크플로우로 체어 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현장에 참석한 한 임상가는 신제품 발표를 보고 “엄청나다. 기존 확장 장치는 screw 등으로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신제품은 그런 것이 없어 깔끔해 보이고 편해 보여 좋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임상가는 “일단 첫인상은 기존의 장치들과 비교해보면 예쁘다는 인상이 있다. 결국 기능과 결과가 동일하면 심미적인 장치에 이끌리게 되는 만큼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치과의사 및 스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IPE의 임상적 가치와 특장점을 알아보는 강연부터 임상에 있어 크고 작은 이슈들을 해결하는 노하우를 전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구체적으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는 ▲Dr. Sam Lee의 ‘Invisalign® Palatal Expander: changing the paradigm of skeletal expansion’ ▲Dr. Barry Glaser의 ‘Teen treatment strategy with Invisalign®’ ▲Dr. 박홍식의 ‘Growing Smiles, Growing Success: Class Il Treatment from MA to Extractions’ ▲Dr. 최형주·지 혁의 ‘Fireside chat: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진행됐다.

스텝을 위한 강연으로는 ▲Dr. 김숙영의 ‘Enhancing Clinical Knowledge on Invisalign® Treatment’ ▲DH. 장미나의 ‘Becoming Invisalign® Professional’ ▲황현진 강사의 ‘감정을 공략하는 인비절라인 설득정공법’이 열렸다.

한준호 인비절라인코리아 대표는 “최근 국내 임상가들이 보여주는 전문성, 디지털에 대한 이해도와 환자에 대한 마음가짐이 세계 어느 국가보다 높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인비절라인코리아의 모든 임직원은 국내 교정과의 발전과 환자의 정확하고 우수한 치료를 위해, 다가올 디지털 시대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램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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