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업·진단·출력까지 디지털교정 마스터

2025-07-09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DO)가 분과별 온라인 학술집담회로 회원의 임상 역량을 배양했다.

KSDO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22일간 셋업‧진단‧출력의 3개 분과 온라인 학술집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KSDO 회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로써 이론부터 임상, 장비 선택까지 실질적 도움이 되는 학술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셋업분과 학술집담회에는 손재도 원장(서울이오스치과), 문다날 원장(용봉 선이고운치과교정)이 나섰다.

손 원장은 ‘교정치료로 달성해야 할 교합이란’을 주제로 이상적 기능 교합의 형태와 역사, 셋업 시 목표를 설명했다. 이어 문 원장은 ‘좋은 치료 결과를 위한 Digital 자료의 활용’을 연제로 채득한 3차원 디지털 데이터 이미지를 적절히 향상시키면, 진단 및 셋업에 최적화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단분과에는 김예현 대표(어셈블써클)와 허수복 대표(DDH)가 나섰다. 김 대표는 ‘웹셉의 소개와 임상적 활용’을 통해 AI 기반 치의학 데이터 플랫폼 ‘웹셉(WebCeph)’을 소개하고 기능을 시연했다. 이어 허 대표는 ‘AI 기반 파노라마 스크리닝의 임상 활용’을 주제로 지난 연구 성과와 빅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 상용 시 가능성을 내다보는 강연을 펼쳤다.

끝으로 출력분과에서는 곽 춘 원장(김해 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이 나서 ‘Troubleshooting in 3D printing for beginners’를 주제로 3D 프린팅의 기본 원칙부터 환경 및 목적에 부합하는 합리적 장비 선택의 기준까지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