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출신 배진교·윤소하·추혜선, 민주당 입당

2025-01-22

배진교·윤소하·추혜선 전 정의당 의원이 2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날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배 전 의원은 21대 국회, 윤 전 의원과 추 전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했다.

조 수석대변인이 대독한 입장문에서 이들은 “민주진보진영의 단결과 민주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위해 민주당에 입당한다”며 “오늘날 정치 현실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들은 “민주당의 한 당원으로서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국민의 삶을 화사한 꽃밭으로 이끌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자 한다”며 “정권 재창출을 이뤄낼 수 있게 작은 밀알이나마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저희의 결정이 민주진보진영이 하나로 뭉치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며 “민주주의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발 벗고 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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