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국, 방산 공동수출 방안 논의…“공동개발·공동수출 소요 발굴”

2025-01-21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국장과 올리버 해리 영국 방위보안수출청장이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한-영 방산협력 회의'를 열고 양국의 방산 공동수출 방안을 논의했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2023년에 체결된 한-영 방산 공동수출 양해각서의 이행을 위한 국방부 차원의 첫 회의이다.

양측은 방산수출 관련 양국의 제도·현황을 공유해 상호이해도를 높이고 공동개발 및 공동수출 소요 발굴 등 실질적인 방산 공동수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양국은 방산 공동수출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공감했다.

또 이영빈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은 올리버 해리 영국 방위보안수출청장을 만나 양국 방산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빈 기획조정실장은 “영국은 한국의 주요 우방국으로서, 앞으로 방산 공동수출 뿐만 아니라 양국의 방산협력이 전반적으로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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