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 자회사 코웨이엔텍 방윤혁 대표이사가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과학기술훈장 중 하나인 ‘혁신장’을 수훈했다. 34년간 연구와 산업 현장을 아우르며 국내 소재 산업 발전에 헌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방윤혁 코웨이엔텍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
과학기술훈장은 과학기술 진흥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인사에게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으로, 훈격은 창조장, 혁신장, 웅비장, 도약장, 진보장 등 5개 등급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기념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공동 주관했다.
방윤혁 대표는 34년간 산업계 핵심소재 분야에서 기술 자립화에 앞장섰고, 연구개발 성과의 상업화를 통해 수출 확대 및 고용 창출에도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1년 3월부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을 맡아 창업 보육, 기업 육성, 정책 기획 등 다양한 방면에서 융복합소재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지난 4월부터는 코웨이엔텍 대표이사로 부임해 산업 소재 및 공정 원천기술 발굴과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코웨이엔텍은 산업플랜트 수처리, 도시 하수 재이용, 정수 및 폐수 처리 등 환경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