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몬스가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10년간 후원한 공로로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수여식은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권기목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원장, 김장회 국제지도위원(가구 직종)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수상은 에몬스가 지난 2015년 브라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 프랑스 대회까지 총 5회 연속 국제기능올림픽을 공식 후원하며 선수단 훈련 및 채용을 적극 지원한 데 따른 것이다.
에몬스는 이 기간 동안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우수상 4개 등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선수들을 배출하며 국내 가구업계 중 최다 메달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국제무대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젊은 기술 인재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기능 인재 양성에 앞장서준 에몬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기술 기반 산업 생태계를 함께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