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한국식 베이커리의 '맛과 분위기' 장점 살려 미국 현지화 성공
다양한 빵과 디저트, 뛰어난 맛, 매장 경험의 차별화 높은 평가
팰팍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6~9일 모든 빵 1인당 3개 1불 제공
프랜차이즈 창업 신청자 모집…문턱 낮춰 부담 없이 참여 가능
신규 사업자, 카페·식당 운영자 대상 맞춤형 베이커리 매장 지원


최근 미국 전역에서 한국식 베이커리 체인점에 대한 인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는 다양한 빵과 디저트, 섬세한 맛과 디자인, 그리고 매장 경험의 차별화가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새롭게 주목받는 브랜드가 바로 '벨 주르네(Belle Journée)'다. 벨 주르네는 미국 소비자의 입맛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현지화된 베이커리 브랜드로, 한국의 맛과 감성을 세련되게 재해석하는 전략으로 뉴저지주 프린스턴과 포트리 등에 이어 한인들이 많이 사는 팰리세이즈파크(팰팍)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미국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벨 주르네는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팰팍 브로드애비뉴 스토어에서 6월 6일(금)부터 9일(월)까지 모든 빵 종류를 1인당 3개씩 1달러에 판매한다. 이어 많은 고객들이 스토어를 찾을 수 있도록 음료 1달러에 케이크·브런치·빙수 50%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매주 계획하고 있다.
벨 주르네의 강점은 한국식 베이커리 특유의 '토털 베이커리' 전략을 반영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빵과 부드럽고 가벼운 맛의 디저트는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오전 시간대에 진행되는 브런치도 '새로운 미식의 오아시스'로 불리며 화제다. 벨 주르네는 프랑스풍 인테리어와 브런치 메뉴로 고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베이커리 문화를 제공한다. 신선한 샐러드와 샌드위치, 수프와 같은 기본 브런치 메뉴는 물론, 빵과 곁들여 먹는 토마토 베이스의 로제떡볶이까지,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구성은 벨 주르네만의 특징이다.
또 샌드위치와 샐러드 메뉴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간편 픽업 서비스로, 고객들이 점심 시간에 맞춰 미리 포장된 메뉴를 빠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벨 주르네는 이러한 세련되고 건강한 아침·점심 메뉴와 함께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스파게티류의 저녁 메뉴를 포함한 '올데이 메뉴(All Day Menu)'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하루 중 언제든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품질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 배달 플랫폼과 연결해 자체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은 집에서 간편하게 주문해 브런치 또는 저녁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입안 가득 깊은 맛'을 모토로 하는 프리미엄 음료 라인업 또한 페이스트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벨 주르네는 음료 구성에 가장 많은 정성을 들이고 있는데, 일반 커피의 구수함과 라떼의 고소함은 어느 경쟁업체도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젊은 세대의 입맛에 맞춘 버블티, 말차 라떼 등 트렌디한 음료로 다양한 취향의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또 프랑스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티 전문 브랜드로 구성된 고급 전통차 라인업은 고급스러움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동시에 전달한다.
벨 주르네는 이러한 현지화된 한국식 베이커리의 장점과 미국 전역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모기업 '콩도그(Kong Dog)'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입맛과 트렌드에 맞는 프리미엄 메뉴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벨 주르네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
벨 주르네는 현재 미국 전역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자영업자와 업종 전환을 고려 중인 기존 매장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벨 주르네는 매장 규모, 상권 특성, 가맹점주의 예산과 운영 여건을 고려해 다양한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과 홍보 전략을 제공한다.
베이커리 사업은 일반적으로 높은 초기 투자비용으로 시작이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벨 주르네는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창업자의 경제적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시작할 수 있어 현실적인 창업 솔루션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벨 주르네는 검증된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체계적 홍보가 장점이다.
벨 주르네는 모기업 '콩도그'의 지원을 받아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콩도그'는 한인 커뮤니티를 넘어 주류 사회에 안착한 브랜드로, 이의 마케팅 전략과 운영 노하우가 벨 주르네에도 적용돼, 가맹점주에게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카페 또는 식당을 운영 중인 사업주들에게도 벨 주르네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벨 주르네는 "동종업계의 경쟁 과열로 매출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면, 벨 주르네는 추가 수익 창출 모델 또는 업종 전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기존 매장 환경에 맞춰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식당을 운영 중인 사업자가 주방 인력 확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표준화된 레시피와 공정으로 운영이 가능한 벨 주르네 베이커리는 또 하나의 대안이다. 전문 인력 없이도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운영 부담을 줄이면서도 수익성은 높일 수 있는 구조기 때문이다.
처음 창업을 시도하는 예비 자영업자에게도 벨 주르네는 뛰어난 선택지다.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연하고 단순한 수익 구조는 소자본 창업은 물론, 새로운 수익원을 고민하는 기존 자영업자에게도 적합하다. 특히 아주 기초적인 물품 구매부터, 초기 공사와 기본 인테리어, 프랜차이즈 시스템 도입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또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오픈 셋업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어렵지 않게 창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벨 주르네는 "프랜차이즈에 관심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창업 상담과 설명회를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개인 상담을 통해 가맹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해, 창업자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베이커리 사업에 열정과 꿈을 갖고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창업 정보 및 가맹점 신청 상담 예약은 전화(201-957-6605) 또는 e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