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바이오(332190)가 코넥스시장 첫거래일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1만500원에 출발해 8930원에 마감했다. 56만4390원 어치거 거래되면서다.
뇌전증 치료용 인체삽입형 전자약을 개발하는 회사다. 현재 시판 중인 제품은 대부분 1차 전지로 이뤄져 배터리가 방전되면 재수술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체외형에 비해 임상적 효과가 높은 인체삽입형은 환자별로 약물 효과 만큼 일정한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못하고, 병의 특징도 편차가 심해 개인맞춤형 펄스 제어가 필수하는 평이다.
이에 오션스바이오는 생체신호 데이터에 기반해 AI로 개인 병증의 전조 증상을 예측하고, 펄스제어까지 가능한 인체삽입형 전자약 전용 펌웨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전조증상을 예측하면 필요할 때만 환자의 증상에 맞춰 펄스를 보내고, 안정기에 들어가면 대기전력으로 만들어서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고 환자 맞춤형 펄스를 형성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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