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

강원 횡성읍 반곡리에 위치한 무리개농장은 25일부터 횡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인 보람원에게 매주 특란 5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 시작했다.
이 후원으로 전달되는 계란은 보람원에서 근무하는 장애인들의 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며, 건강한 특란으로 제공된다.
무리개농장은 지난해 10월, 쌀 10kg 100포를 횡성읍에 기탁하여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으며, 올해 2월에는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 특란 1,000판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이날, 이해연 횡성읍장과 원대연 보람원장은 무리개농장을 방문하여 "후원 제의에 주저 없이 응해준 박병곤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병곤 대표는 "장애인들이 영양가 있는 음식을 통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전봉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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