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6년 만에 ‘백반기행’ 재출연…허영만과 경북 울진 떠난다

2025-04-27

가수 이현우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6년 만에 찾는다.

오늘(27일) 오후 방송되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가요계의 낭만 식객’ 가수 이현우가 출연해 경북 울진으로 떠난다.

이현우는 2009년 13세 연하 큐레이터와 결혼해 결혼 17년 차를 맞고 있다. 그는 현재 중학생인 두 아들, 그리고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딸을 낳고 싶은 생각이 없냐는 허영만의 질문에 이현우는 “지금 딸을 하나 더 원한다고 말하는 건 두 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진한 부자 관계를 드러낸다.

또한 그는 아내를 ‘평생 갚아야 할 은인’이라고 칭하며 아들들을 낳아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꿈’ ‘헤어진 다음 날’ 등으로 인기를 얻었던 이현우는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만 무려 70여 곡이 넘는 원조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져 있다. 그는 미국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던 일명 ‘미대 오빠’였으며 원래 꿈은 가수가 아니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긴다.

대학 시절 취미로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가수 인생의 출발점이라고 말한 그는 한국에서의 가수 활동을 위해 미국으로 떠날 때 부모님께 한국지사로 발령을 받았다는 거짓말까지 했다고 해 화제가 됐다.

이날 이현우와 식객 허영만은 죽변항 70년 터줏대감인 연탄구이 노포에서 1등급 한우 차돌박이를 맛본다. 특히 차돌관자삼합을 먹은 두 사람은 “무조건 맛있는 조합” “이 식당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하며 차돌박이와 관자, 갓김치의 조합을 극찬한다.

이에 더해 멍게, 한치, 문어 등 신선한 해산물이 줄을 잇는 붉은 대게 한 상과 솜씨 좋은 주인장의 맛깔스러운 반찬을 곁들인 활어회도 먹는다.

‘원조 미식가’ 가수 이현우와 함께한 TV조선 ‘백반기행’은 오늘(27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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