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 탄소절감 릴레이 캠페인 동참

2025-10-13

자전거 활용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 기후위기 대응 실천 나서

경기 과천도시공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절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왕도시공사의 지목으로 이어지며, “우리가 미루는 하루가, 지구의 수명을 깎아냅니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라는 구호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과천도시공사는 자체 슬로건으로 ‘지구를 위한 작은 페달! 탄소를 줄이는 자전거의 힘, 과천도시공사가 합니다’를 내걸고 자동차 중심의 이동 문화를 벗어나 자전거를 통한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임직원의 차량 이용을 줄이는 정책과 함께 업무용 전기자전거를 도입하고, 모든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CEO와 청년이사회 의장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공공기관의 리더십과 미래세대의 참여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공사 관계자는 “탄소절감 릴레이 캠페인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연대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 실천의 장”이라며 “시민과 인근 기관이 함께 참여해 친환경 교통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와 미래세대를 위한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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