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리지필드파크서 잉글우드클리프로 이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북미 총괄법인(SEA)이 15년 만에 사무실을 옮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북미 총괄은 기존 미국 뉴저지주 리지필드파크 사무실에서 인근 잉글우드클리프 지역으로 이전해 내달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이전에 따라 리지필드파크에서 근무하던 약 1000명의 직원이 모두 새 사무실로 이동한다.

삼성전자 북미 총괄은 미국 내 TV와 스마트폰 등 세트 제품 판매 및 마케팅을 총괄한다. 잉글우드클리프 지역은 글로벌 기업 사무실이 밀집한 곳으로, 향후 고객사·파트너사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건물이 노후돼 이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ji01@newspim.com